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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0만원이 증발했다. 전세 대출 목적물 변경 꼭 하자!삶의 후기들/생활 꿀팁 2025. 4. 9. 09:30반응형
사진: Unsplash 의 Andre Taissin 전세 대출 된 집과
거주지가 다르시네요?어느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.
지금 사는 곳에
부동산 계약서를 보내주시겠어요?상황을 설명했다.
은행에선 부동산 계약서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.
이번 달 안으로
이번 달은 다음 주가 끝이었다.
이렇게 갑작스러울 수가 있는 것인가?
기간 내 계약서를 제출하지 못한다면
대출을 갚으라고 했다.
둘 다 하지 않으면
목적 대출에 맞지 않은 사용으로
개인 대출로 넘어가는데 바로 연채가 시작되고
큰 금액과 연채 비용으로 인해
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했다.
명의를 바꿔야 했다.
집주인에게
명의를 바꿀 수 있냐고 물어봤다.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는데
바꿀 명의자 이름으로 보증금을 입금하면
명의 변경을 해주겠다고 했었다.
집주인 입장에선 그렇다
돈을 주고 받은 증거를 남겨야 했던 거다
자칫 보증금을 두 배 받은 격이 되어,
세무사에도 문제가 되고
부동산도 난감하고
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
사실은 다른 일이라고 했다.
결국 돈을 못 구하고
이사를 결정했다.
사건의 전말은 이렇다.
나에겐 룸메가 있다.
전 집은 룸메 이름으로 전세대출을 받았었다.
전 집주인은
내가 이 집에서 살 거야
아들네가 들어올 거야
집에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긴 하는데
나 같으면 이사 가겠다 등
이런 말이 농담이었는지..
막상
다음 입주자를 찾지 못해
일부 금액만 먼저 주고
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보증금을 돌려주었다.
그리하여
내가 고금리로 개인 대출을 받고
이사를 하게 됐었다.전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주는 바람에
룸메는 전 집으로 전세 대출 연장을 하게 됐다.
그리하여, 내가 개인대출을 받고
룸메 보증금을 받으면 내 고금리 대출 일부를 갚기로 했다.
우린 둘 다 바보였던 거다
단순하게
이중 계약이 된다고 생각하고
이사 가는 집은 내 명의로 하다니...
이 글을 읽고 있다면
연장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
제발 전세 대출 명의자로
집 계약을 하자!목적물 변경 신청하면 간단한건데,
이사 전이 아닌
이사 후에 신청해도 상관 없다.
결국 연장계약을 하지 못하고
이사를 결정했다.
집을 알아보는 것도 일이지만,
갑작스럽게 이사비용 250만 원이 날아갔다.
속이 쓰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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